(시편 73:2-5, 12)
2 나는 거의 실족할 뻔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 한 자를 질시하였음이로다
4 저희는 죽는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건강하며
5 타인과 같은 고난이 없고 타인과 같은 재앙도 없나니
12 볼 지어다 이들은 악인이라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 하도다
이 세상 속에서 악인들이, 성도의 눈에 이렇게 비친다는 거예요.
세상적으로 그들은 너무 잘 되고, 너무 행복해 보여요.
(시편 73:13-14)
13 내가 내 마음을 정히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난 깨끗이 살았다.)
14 나는 종일 재앙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책을 보았도다
(그런데 나만 때려! 이게 뭐냔 말이에요, 도대체?)
성도는 이 마귀의 나라에서 절대로 편안한 삶을 누리지 못하게 되는 거예요.
이 마귀의 나라에서 종으로 살고 싶어서,
이 나라 백성으로 살고 싶어서 안달이난 자들을, 예수님이 내려오셔서
포로로 붙들어버리시는 거예요.
바울은 예수님에 의해 포로로 끌려가던 사람이었지,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던 사람이 아니었어요.
(요한복음 21:18)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이 띠 띠우다라고 번역이 된 ‘조세이’라는 단어가,
꽁꽁 묶는다는 말이라 그랬죠? 포로로 꽁꽁 묶는다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자기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왜? 우리가 원하는 방향은 전부 이 마귀의 나라에서 왕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꽁꽁 묶어서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질질 끌고 간다는 거예요. 포로로 잡아서! 그걸 구원이라고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