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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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1:11절의 ‘원한다’라는 단어는 헬라어 ‘에피포데오’를 번역한 단어인데

그것은 ‘간절히 기도하다 염원하다 대단히 갈망하다’라는 뜻이에요. 

사도는 그렇게 로마 교회에 가서 자기가 갖고 있는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주고 싶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했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도의 기도를 안 들어주셨습니다. 신기하죠? 

그냥 편지만 보내게 하셨어요. 나중에 로마로 보내시긴 보내시는데,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보무도 당당히 로마로 진군하게 하신 것이 아니라

죄수가 되어서 쇠사슬에 매여 로마로 끌려가게 하셨습니다. 

기도 응답 아니잖아요? 

그런데 하나님의 일은 완벽하게 모두 성취가 되었다 말입니다.

 

사도는 로마로 가서 멋들어지게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죽었습니다. 

그런데 사도가 계획하고 추진했던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로마 전체가 기독교에게 넘어와 버렸다 말입니다. 

그러한 역사적 사건들은 하나님의 권능과 인간의 한계를 

극명하게 대조시켜서 설명해주는 거예요. 

너희들이 하는 거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기도 응답에 관한 우리의 편견을 깨버릴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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