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칼럼

조회 수 109 댓글 0

 

불교의 핵심은 깨달음을 얻어서 지혜를 얻어서 내 힘으로 극락세계에 

가는 거예요. 그게 불교 교리의 핵심이에요. 

 

거기에서의 전제는 모든 존재의 절대성이에요. 가능하다는 거예요.모든 존재는

가능하다. 이게 전제예요. 불교의 전제! 그리고 다른 모든 종교의 전제예요

 

그렇게 범신론 속에서는 모든 인간이 다 신이고 신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삶이 어떤 절대자로부터 선택이 되고 예정이 되고 작정이 되고 

 

그 삶 속에 절대자의 섭리와 경륜이 개입하게 된다는 

이런 기독교의 교리는 흰소리가 되는 거예요

 

기독교와 불교의 차이가 뭐예요? 천국 극락! 이름만 다르지 

그곳에 가기 위해서 열심히 수행 정진하고 선행을 쌓고 

 

기도를 열심히 해서 ‘나’라는 존재가 훌륭한 존재로 변화하여 

성화죠? 변화하여 순전히 ‘나’의 힘으로 ‘나’의 욕심인 천국에 가서 

 

많은 상을 받고 남과 차별된 나의 삶을 사는 것! 

이게 불교와 기독교의 공통된 목적지 아닙니까?  

 

바울이 그걸 다른 복음이라고 하는 거예요. 나라는 존재에서 출발해서 

나라는 존재의 유익으로 끝나는 그런 복음은 없어요. 

 

복음은 하나님에게서 출발해서 하나님에게로 귀결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착각에서 벗어나세요 복음은 하나님 위한 거지 인간 위한 거 아녜요


온라인헌금 안내 : 신한은행 / 100-034-629879 예금주:서울서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