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진들의 모습은 세상적 관점에서의 편안함과는
아주 거리가 먼 삶이었어요.
현실 상황을 호전 시켜 주시거나 바꿔 주시는 평강이 아니라
영적인 소망에 근거한 믿음에 근거한 평강이었던 거예요.
(요14:27)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 하니라
세상이 말하는 평강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평강은 완전히 다른 거예요.
(롬5:1)
1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하나님과 더불어 살 수 없었던 죄인들이
하나님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그 상태가 평강이란 말이에요.
근데 그 하나님이 이 역사 속에서는 뭘 도와주는 것 같지가 않아요.
그러니까 이걸 평화라고 인정을 하고 싶지 않은 거예요. 우리가
그 하나님을 너무 모르니까 그리고 그 하나님과 연합된
그 현실이 어떤 현실인지 우리가 너무 모르니까 이게 뭐냐고
불평만 원망만 내놓는 거예요.
왜 내가 원하는 거 안 주냐고
이게 큰 문제점이란 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모르는 사람
그리고 왜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는지를 모르는 사람
그리고 그 원수된 자들과 하나님 사이를 화목하게 만드신 중보자가 누구이시며
중보 사역을 성취해낸 십자가를 모르는 이들은
진짜 평강이 무엇인지를 절대 알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화목이라는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 하늘의 선물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이 세상에 힘이 줄 수 있는 편안함과
안락함과 성공과 번영만을 추구하게 되고
왜 그게 평강을 갖다 줄 거라고 굳게 믿고 있으니까
그러한 죄인들의 죄성을 잘 아는 거짓 선지자들은 죄인들이 원하는
가짜 평강을 전해주면서
그들의 환심을 사는 이러한 악마적
루틴이 멈춰주지 않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