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칼럼

 

 

민6:25~26

25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바울을 비롯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은 바로 이 구절을 인용하여 성도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장면은 제사장이 나실인의 희생을 근거로 해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빌어주는 장면입니다.

그 복의 내용이 은혜와 평강인 것입니다. 나실인은 하나님께 구별되어 바쳐진 자들이었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하는 실물예시로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 삼손이라는 인물이 바로 나실인입니다.

잉태(삼손)되고 태어나는 과정이 예수님이 잉태되고 태어나는 모습과 아주 흡사합니다.

죽을 때에도 마찬가지죠? 똑같은 모습으로 죽어요.. 그래서 마태는 예수님을 이렇게 묘사를 하는 것입니다.

(마2:23) 23나사렛이란 동네에 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 이러라

여기에서 나사렛 사람이 바로 나실 인이라고 했지요?

 

그러니까 은혜와 평강은 진정한 나실 인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거저 주어지는 어떤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값없이 공짜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고

평강의 상태란 상황이나 현실이 변하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상황이 변하면 여러분이 편안해 지고 평강을 얻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마11:28~29)

28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보세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가 지고 있을 때 평강 아니죠?

그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라는 외적 현실은 그대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완료하신 어떤 일이 믿어짐으로 말미암아 똑같은 상황을 대하는 ‘마음’이 달라지는 것을 평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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