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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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은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었죠? 아담이 잠들고

그 안에서 교회를 상징하는 여자가 나오잖아요? 

 

그리고 그 둘이 한 몸이 되어남자가 부모를 떠나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을 떠나

아버지의 아들이 아버지를 떠나 여자와 교회와 연합이 되는 

 

그 그림을 성경 전체가 보여주는 거잖아요? 그게 복음이잖습니까? 

여자가 먼저 죽어야할 존재로 내려가고 남자가 그 상태로 내려가는 거예요. 

 

밀려 내려가서 그 죽어야 할 여자를 살려내는 거죠

 

그런데 진짜 문제가 발생한 게 뭐냐면? 아담과 하와가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서

자기들 스스로 치마를 해 입은 사건인 거예요. 

 

그게 바로 인류의 치명적인 죄였던 거예요. 인간이 선악과를 먹고 

벌거벗은 것이 아니라 선악과를 먹고 자신들의 벌거벗음 위에

 

스스로의 옷을 덮은 게 하나님이 진노하신 거란 말입니다. 

그건 하나님이 덮어야 하는 거란 말이에요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벌거벗은 자여야 한다는 건, 자기 자신의

그 존재로서의 그 치장에, 스스로 할 수 있는 행위와 사유의 능력이

 

전무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거예요. 그게 벌거벗은 거예요.

그런데 인간이 스스로의 선악구조에 의해서, 선악을 판단하여

 

자기의 힘과 지혜로 옷을 해 입으려 시도를 하는 것! 

그것이 자기의 처음자리! 벌거벗은 자의 자리를 떠난 인간의 죄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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