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칼럼

 

 

롬 15: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케 하기 위하여 나로 말미암아 말과 일이며 

표적과 기사의 능력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말, 이적, 표적, 가르침, 다 누가 했다는 거요?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이 하셨다는 거예요. 말까지도요. 

 

그래서 자기는 자기의 학식이나 지식 이런 거 하나도 안 썼다 그랬어요. 

가말리엘의 수제자였다니까요. 그런데 그걸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한 번 에베소가서 사용해봤죠? 야, 철학? 인문학? 너희들보다 공부 많이 했어!

그리고는 쫙 풀었더니 어떻게 됐어요? 실패했어요. 그래서 뭐라 그래요? 

 

내가 십자가 외에는 아무 것도 이야기하지 않을 거야!

그 자리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는 자기의 뜻과 계획이 사단에 의해 막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조급해 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왜? 어차피 내가 하는 거 아니니까. 하나님께서 하실 거면 사단이 아니라 

사단 할아버지가 와도 하나님이 하실 거고

 

하지 않을 거면 어떻게 해서든지 막을 것이라는 걸, 사도가 알았어요. 

내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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