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칼럼

조회 수 47 댓글 0

 

(시편 68:17-18)

17 하나님의 병거가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 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18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를 끌고 선물을 인간에게서, 

또는 패역자 중에서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려하심이로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출애굽 사건을 묘사하는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끌고 나오시는 모습을, ‘사로잡은 자를 끌고’라고 묘사를 하죠? 

 

 

이걸 직역을 하면, ‘사로잡은 포로들을 거느리시고’라는 뜻이거든요. 

우리가 애굽에서 나가는 그 구원의 여정은, 

하나님이 우리를 포로로 잡아서 끌고 가시는 거란 말입니다.

 

제가 이 세상을 예수 안에 있는 도피성이라 그랬죠? 

우리가 그 도피성에 피해서 살아나는 거잖아요? 도피성은 여러분이 이 세상에 

해나 공격이나 그런 것으로부터 보호되는 그런 도피성이 아니라 

예수님에 의해 포로로 꽁꽁 묶여서, 자기가 하고 싶은 걸 전혀 이루지 못하는 

도피성이라니까요. 예수님이 나를 포로로 꼭 붙들고 있는 걸 도피성이라 그래요.

 

그러니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으로부터 저주의 심판을 받고, 

마귀의 나라로 잡혀온 포로들인 거예요. 

그런데 한 쪽은  ‘하나님 어서 저 좀 빼내 주세요!’라는 

부르짖음을 토(吐)해내게 되는 반면에, 다른 한쪽은, 

마귀 나라의 삶의 방식과 원리와 자원이 너무 좋아서, 

마귀와 한편으로 살고 싶어서 마귀의 포로가 되어버리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오히려 우리가 세상적인 관점에서 그들을 부러워하게 만든다니까요.


온라인헌금 안내 : 신한은행 / 100-034-629879 예금주:서울서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