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서신서들을 보면, 사도 바울은 참 기도 응답과는
거리가 먼 사람임을 알 수 있어요.
(사도행전 16:6-7)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보세요. 사도 바울은 어떤 계획과 뜻을 가지고, 계속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데,
성령이 막으신다니까요, 오히려! 기도응답을 해주는 게 아니라, 막아요.
(로마서 15:22-24)
22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
23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려는 원이 있었으니
24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교제하여
약간 만족을 받은 후에 너희의 그리로 보내줌을 바람이라
심지어 아시아에서의 전도 사역이 더 이상 할 일이 없을 만큼 진행이 되었어요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바울의 기도에 응답하지 안 하시더라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18)
18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번 두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단이 우리를 막았도다
보신 것처럼, 하나님은 바울의 기도에 잘 응답하지 않으셨어요.
그냥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계획대로 당신의 일을 성취해 가세요.
그렇게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을, 인간의 기도에 의해서,
바꾸시거나 변개치 않으십니다. 보좌를 흔드는 기도? 그런 거 없습니다.
사도도 흔들지 못하던 보좌를 누가 흔들겠다는 거예요? 사기당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