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6:11)
11 내가 너희 위에 사람과 짐승으로 많게 하되 생육이 중다하고
번성하게 할 것이라
너희 전 지위대로 사람이 거하게 하여 너희를
처음보다 낫게 대접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똑같이 ‘파라, 라바’ 생육과 번성이라는 단어가 나와요.
하나님께서 패역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겠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바로 밑으로 가면, 그 생육과 번성이, 어떤 것인지 그 내용이 나와요
(에스겔 36:24-28)
24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서 취하여 내고
열국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가서
25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이게 지금, 죽어 있는 마른 뼈의 상태인데,
거기에서 내가 너희에게 생명을 주겠다는 약속이거든요.)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 할지라
28 내가 너희 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하여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이거 새 언약이죠?
그게 산술적 수효나 규모를 크게 하실 것이라는 내용보다는
더러운 것을 씻어내고, 굳은 것을 부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을 잘 듣는 자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을 하세요.
그게 바로 생육과 번성의 진짜 내용이라는 거예요.
일차적으로 육적 자아의 죽음이라는 걸 전제로 하여,
다시 새롭게 사는 것을 의미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전체를 알지 못하고, 마태복음 28장이나,
사도행전 1장 8절의 예수님의 지상 대 명령을 이해하려고 하면,
그냥 ‘전도에 힘쓰자! 선교에 힘쓰자!’ 이렇게
선동으로만 설명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예수님의 생육과 번성이, 교회를 생육시키고 번성시켰잖아요?
그 방법으로 전도가 일어나고, 선교가 일어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가 시퍼렇게 살아 있는 상태에서, 전도한다, 선교한다, 이건 아니라는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