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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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6:21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이렇게 교회는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으로 거저 발생한 은혜의 공동체예요. 

 

그런데 베드로가 주님을 말립니다. 자신의 육적 욕망을 채워줄 하나님 나라는

이 세상에, 자기가 원하는 모양으로 서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꾸짖었죠?

예수님께서 (교회의 올바른 상(형상)으로서의 삶을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교회는 이 세상 속에서 성공과 번영을 추구하면서

이 세상에서 대장 되어 사는 게 아니라 어떤 상을 맺어야 하느냐 하면…

 

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 이니라

 

예수님을 꾸짖은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뭐라 그래요? 이 마귀 새끼야 그랬습니다

사탄아!’라고 불렀어요. 그래놓고 이 말씀하신 거예요. 

그러니까 이 세상 속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여기에서 하나님나라를 좀 폼 나게 살게 해 달라는 건 전부 사탄이에요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고, 은혜로 완료가 되는은혜 공동체이므로 

교회의 자기주장이나 자기 확인 자아실현의 욕망은

부정되고 부인되어져야 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자기 존재가 부정되고

타자에게 전적인 의존을 하게 될 때, 내가 부정이 되면 

나를 누구에게 의존해야 될 거 아녜요? 그렇게 의존을 하게 될 때

그것을 역사적 관점에서의 ‘믿음’이라고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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